골프존, '2022년형 투비전 플러스' 업그레이드하며 초격차 기술 행보 이어가
2022-07-06 김강호 기자
골프존은 가맹 전용 시스템인 투비전 플러스에 최신형 모션플레이트를 탑재하며 △골퍼 개인별 플레이 환경 맞춤 설정 △디테일한 게임 화면 구현 △골퍼들의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2022년형 투비전 플러스는 전국 약 2000여 개의 골프존파크 가맹점에서 즐길 수 있다. △모션 플레이트 △체중이동센서는 해당 장비를 설치한 매장에서 경험이 가능하다.
2022년형의 핵심 업그레이드 기능은 ‘모션 플레이트(Motion Plate)’다. 타격부 1개, 타석부가 4개로 분할돼 있는 5분할 플레이트로 지면 상황에 따라 약 100여 개의 다양한 모션을 통해 실제 필드와 같은 경사지를 연출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존 듀얼 플레이트 대비 각각의 다양한 경사도 구현이 5배 이상 가능하며, 그린 위에서는 LED퍼팅가이드가 퍼팅 방향도 표시해 준다. 키오스크의 스윙분석 메뉴에서 스윙밸런스를 터치하면 나의 체중 이동 데이터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골퍼 개인별로 컨시드 거리, 멀리건 거리, 스윙플레이트 난이도, 퍼팅 깃대 설정 등의 게임 옵션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 플레이를 하는 동반자 간의 실력 등급에 따라 핸디캡 조정이 가능하다.
실제 필드에 나갔을 때처럼 화면에서 잔디와 바람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리얼리티도 게임 화면에 담았다.
개인별로 퍼팅 깃대 설정을 유지 혹은 제거할 수 있으며 깃대를 맞고 홀컵에 들어가거나 튕겨 나가는 등의 상황 연출도 추가했다. 바람의 세기에 따라 깃대의 흔들림이 다르게 구현되며, 샷을 할 때 티나 디봇이 날아가는 등 현실감을 강화했다. 볼이 떨어진 자국이 그린에 남고 볼이 지나간 라인도 흔적이 남아 현실감이 강화됐다.
화면 구성도 업데이트됐다. 로비 화면에서 시즌 별 테마를 적용할 수 있고, 전면부터 바닥 스크린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통일된 디자인으로 시원하고 직관적인 라운드가 가능하다. 바닥 스크린에는 페이스 각도와 클럽패스가 표기돼 나의 스윙패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골프존 가맹사업부장 송영범 프로는 “골프존은 지난 20여 년간 국내 스크린골프 산업을 선도해왔으며 독창적인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통해 골프 유입인구를 확대하는 등 골프 대중화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골프존은 더욱 많은 골퍼들이 스크린골프를 통해 골프를 친숙하고 유익한 스포츠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장에서 스크린골프 시스템의 초격차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