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유명 제약회사 건강기능식품 개봉했더니 악취 나고 누렇게 오염
2022-07-13 김혜리 기자
새로 구매한 건강기능식품이 악취가 날 정도로 오염됐지만 업체가 교환을 미루고 있어 소비자가 빠른 해결을 촉구했다.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에 사는 손 모(남)씨는 유명 제약사의 건강기능식품을 구매 후 개봉하자마자 악취가 나고 통 안도 누렇게 오염돼 있었다며 황당해 했다.
손 씨가 고객센터에 교환을 문의했더니 업체 측은 "사진을 보내주면 확인해서 연락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몇 주가 지나도 감감무소식이라 재차 연락하자 그제야 오염된 게 맞으니 반송시키면 교환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손 씨는 "오염된 게 맞으니 교환해 주겠다고 해놓고 소식이 없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답답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