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복지시설 40곳에 차량 구입비 최대 2500만 원 지원

2022-07-11     김혜리 기자

경기도가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40개소를 선정해서 차량 구입비를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이달 25일까지 신청기관 모집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해서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차량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해서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경기도 복지국이 담당하는 ▲노인·노숙인·장애인·자활 관련 사회복지시설과 법인·단체 등이다.

지원 규모는 ▲승합차 12대, 경차 28대 등 총 40대다. ▲시설 1개소당 차량 1대 구입비(차량가액의 약 85%)를 지원하고 ▲차량별 지원 금액은 승합차 2500만 원, 경차는 1000만 원이다.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경기복지플랫폼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기관은 추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발표된다. 심사에서는 기존에 차량 지원을 받지 못한 기관을 우선 지원한다.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사진=경기도청)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복지사업팀으로 문의하거나 경기복지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복지플랫폼을 확인하거나 경기복지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돈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는 서비스 제공기관 간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