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비장애 형제자매와 보트체험·역사관 관람 등 인천 힐링 나들이
2022-07-11 유성용 기자
효성은 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장애가 없는 형제자매들이 소회감과 책임감, 부담감 등을 경험하는 것에 착안해 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비장애 형제는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마음 놓고 외부 활동을 즐기지 못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다”라고 말했다.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과 심리 치료 지원, 연말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가을에는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2박 3일 여행도 진행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