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15일 견본주택 열고 분양 시작

2022-07-12     천상우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15일부터 인천시 남동구 일원에 조성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대 35층, 1115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이 들어서는 구월동은 인천 원도심의 중심지로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등은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롯데백화점•마트, 뉴코아울렛,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도보 8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분기점인 서창J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와 제2경인고속도로 나들목인 장수•남동IC가 인근에 있다.
 
▲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조감도
한화건설은 단지 전반에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문주 등에 단지 품격을 높이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다. 여기에 스마트앱 시스템을 활용한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난방·환기 제어 등 각종 IoT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김무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인천 남동구는 상대적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어 청약 대기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역세권에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어서 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청약 및 대출규제를 받는다. 청약1순위는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 세대주로 제한된다. 청약 희망자는 1인 1건만 신청이 가능하고 2건 이상 중복 신청시 무효처리가 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해당지역), 20일(기타지역) 이틀간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7월 27일에 발표되며 입주는 내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