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전세대출금리 추가 인하
2022-07-12 김건우 기자
케이뱅크는 12일부터 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연 0.44%포인트, 연 0.41%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반영 후 기준으로 신잔액코픽스(6개월) 상품 금리는 연 3.90~4.62%, 금융채연동금리(6개월) 상품 금리는 연 3.49~4.21%이다.
아담대 고정금리형 혼합금리(고정금리) 상품도 고객 등급별로 연 0.02~0.03%포인트 인하해 연 4.11~4.60%로 조정됐다.
전세대출 금리도 내렸다.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등급에 따라 연 0.34~0.36%포인트, 청년 전세대출 금리는 전 고객에 대해 연 0.41%포인트 내렸다.
반영후 기준으로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11~4.37%, 청년 전세대출 금리는 연 2.86~3.10%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이달 1일 신용대출 연소득 범위 내 제한 폐지에 맞춰 이날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의 최대 3배까지로 확대한다. 케이뱅크 신용대출은 최대 3억 원, 마이너스통장은 최대 2억 원까지 이용 가능하며,
특히 한 번의 조회로 이용 가능한 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고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주거비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아담대와 전세대출 금리를 재차 낮췄다"며 "앞으로도 고객 부담 경감과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