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컨세션 사업 마스터 브랜드명 '플레:이팅' 제주대병원점에 첫 적용
2022-07-12 김경애 기자
컨세션(Concession) 사업은 공항과 병원, 철도, 휴게소, 대형 상업용 빌딩,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과 계약을 맺어 식음료 사업장 운영권을 부여받고 임차한 공간에서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해 운영·관리하는 사업을 뜻한다.
롯데GRS는 2016년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을 시작으로 수서, 동탄, 지제역 등 SRT역사와 해운대백병원, 인천공항 제1·2 터미널, 김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레저 시설인 호텔, 놀이공원 F&B까지 컨세션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롯데GRS 컨세션 사업의 신규 통합 브랜드명인 '플레:이팅'은 고객 일상과 함께하는 복합 F&B 플랫폼을 구성하겠다는 의지와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BI(Brand Identity)에는 테이블 위의 접시와 서로를 마주해 식사하는 모습을 :(콜론)의 점(Dot)을 활용해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새로운 경험과 문화를 마주하는 곳'으로서 플레:이팅이 제공하는 디자인적인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월드몰 31층에 위치한 스카이31의 지리적 장점을 적용한 매장을 제외하고 점진적으로 신규 브랜드명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