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다양한 인식의 변화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
2022-07-14 유성용 기자
김 지사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인구문제는 특정 부서의 일로 맡겨두는 것이 아니라, 도정 전체의 일로 살피겠다”며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가 주어지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인식의 변화’ 혹은 ‘새로운 문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장에서뿐 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인구의 날 행사에서는 육아하는 아빠 모임인 '경기도 아빠하이!' 프로그램 참가자분들도 만났다. 육아 부담이 여성에게 집중되는 문화가 그대로라면 어떤 정책도 소용없을 것”이라며 “도정에서 인구정책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더 나아가 다양한 인식의 변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도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