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초복 보양식에 백세주 곁들여 드세요"

2022-07-15     김경애 기자
국순당이 16일 초복을 앞두고 복달임 술로 '국순당 백세주'를 추천했다. 

복달임 술이란 삼복에 먹는 보양식에 곁들여 먹는 술을 뜻한다. 복달임은 일년 중 무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기간인 초복과 중복, 말복에 계곡과 바다, 숲을 찾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한 보양식을 먹으며 더위를 물리치는 것을 뜻한다. 복놀이라고도 불린다. 

국순당 백세주는 인삼과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 열두 가지 재료로 빚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여름철 보양 음식으로 꼽히는 삼계탕, 장어구이 등과 잘 어울린다는 게 국순당 측 설명이다.
 
▲국순당 백세주
국순당 백세주는 1992년 출시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약주다.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하고 조선시대 향약집성방 및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자로 빚은 술 이야기에서 착안해 제품명을 정하는 등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담았다.

국순당 특허기술인 생쌀발효법은 술이 완성될 때까지 높은 열을 가하지 않고 가루 낸 생쌀과 상온의 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친환경적 저탄소 제법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을 복원해 선보인 지 30년된 우리 술로 복달임 술로 제격이다. 최근 관심이 높은 가정간편식(HMR) 보양식과도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