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정시아 "축구선수가 저돌적으로 대시해 왔다"

2007-12-26     구자경 기자

 (배우 정시아(왼쪽)와 남보라가 지난10월 오후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열린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입장하고 있다.)


오락프로그램인 `무한걸스` 멤버로 뜨고 있는 탤런트 정시아가 축구선수에게 프로포즈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정시아는 케이블 채널 MBC every1의 `무한걸스 미공개 X-파일`을 녹화에서  “스포츠 선수에게 대시 받은 적 있다”고 털어 놓았다. 

멤버들은 이  선수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정시아에게 '스무 고개'를 했다. 정시아는 “발을 사용하는 구기 종목”이라며 사실상 축구선수라고 밝혔다.같은 미용실을 다니던 선수라고 힌트도 줬다. 

또 '스무고개'가 시작됐다. 박지성, 이천수 등 이름께나 있는 축구 선수가 줄줄이 거명됐다.

이에 송은이가 “박지성은 나와 같은 미용실에 다니니 일단 제외시키자”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오승은은 김창렬이 결혼하기 전 대시 했었다는 '폭로'했다. 

이 방송은 26일 MBC every1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