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개념 이동형 모니터 'LG 리베로' 18일 출시...'워케이션'에 안성맞춤

2022-07-17     김강호 기자
LG전자가 18일 이동이 잦은 직장인들을 위한 신개념 이동형 모니터 ‘LG 리베로’를 출시한다.

리베로는 재택근무, 워케이션(Workation, Work와 Vacation의 합성어) 등이 확산됨에 따라 사무실, 집, 공유 오피스, 호텔 등 이동이 잦은 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공간의 제약없이 노트북과 대화면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고 원격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 등 자신만의 최적화된 업무 환경의 구축이 가능하다.
27인치 모니터의 좌우 끝을 가방 손잡이처럼 연결해 들고 이동하기 편리하며 전용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파티션에 달력처럼 걸어 사용할 수 있다.

책상 위에 설치할 때는 스탠드 모드로도 활용할 수 있고 위아래로 각각 5도, 10도까지 화면을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기능을 지원해 사용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 조절도 가능하다.

양옆과 윗부분에 슬림 베젤이 적용돼 몰입감을 높였고 27형 QHD(2560×144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왜곡 없는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색 영역 표준인 sRGB도 99% 충족한다.
마이크가 내장된 웹캠과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는 탈부착이 가능하고 화면 연결과 65W 고속 충전을 동시에 하는 USB-C 타입 포트를 적용해 별도 전원을 연결하지 않은 노트북도 충전하며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약 6kg이다.

LG전자 온라인브랜드숍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출하가는 69만9000원이다.

한편 리베로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