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2분기 판매량 40% 증가...여름 성수기 시장 주도

2022-07-19     유성용 기자
코웨이가 신제품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얼음정수기 성수기를 공략하고 있다.

코웨이에 따르면 2분기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빠르고 풍부한 제빙 성능, 강화된 위생관리 기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로 24cm, 측면 47.3cm로 국내 얼음정수기 중 사이즈가 가장 작다. 기존 코웨이 얼음정수기 대비로도 사이즈가 약 40% 작아졌다.

인테리어에 맞춘 가전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아이스 컬러인 아이스 화이트, 아이스 핑크, 아이스 블루, 아이스 그레이 색상을 갖췄다.
콤팩트한 사이즈 제품이지만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이 적용돼 하루에 최대 600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1회 제빙 시간은 12분으로 짧다.

얼음 사이즈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큰 얼음(10g)과 작은 얼음(7g)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위생적이고 시원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독립적인 밀폐형 냉수 시스템도 적용됐다. 쿨링 코일을 직접 냉각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냉수를 생성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신제품에는 얼음 트레이,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등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모든 곳과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까지 4중 UV 살균 시스템이 적용됐다. 코웨이 얼음정수기 최초다.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많은 부분에 UV LED 램프가 적용됐으며, 국제적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정수기 살균력 QPM 인증도 획득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파우셋부터 유로까지 물이 닿는 주요 부분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실시하는 재질 안전성 시험도 통과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스마트한 제품 관리도 가능하다. IoCare App을 통해 사용자가 설정한 취침시간에는 제빙을 멈춰 소음을 최소화 한다.

AI 스마트 진단 기능을 통해 기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을 안내해준다. 이 제품은 스마트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얼음 정수기 최초로 AI+ 인증을 획득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에 탑재된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은 총 94종의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물맛품질 인증(Water Taste Quality)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그랑 골드를 획득하기도 했다.

코웨이는 신제품인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출시 후 바로 TV 광고를 선보이고, 출시 기념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코웨이의 혁신기술로 뛰어난 성능과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얼음정수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통해 올여름 정수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얼음 정수기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