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디스커버리 등 아웃도어 브랜드, 기능성 바캉스룩 잇달아 출시
2022-07-20 이은서 기자
네파는 시원한 여름 바다를 연상시키는 그래픽을 활용한 ‘오션 프로젝트’ 라인업을 선보였다. 여름 해변 모티브의 ‘어드벤쳐’와 서핑 모티브의 ‘서프 라이프’ 등 휴양지에 어울리는 테마의 그래픽 티셔츠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그래픽 티셔츠는 폴리에스터 소재 사용으로 흡습속건이 우수해 휴양지에서 가볍고 쾌적하게 착용하기 좋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노스페이스는 올 여름 여가 활동 트렌드에 맞는 ‘2022 서머 트래블 컬렉션’을 출시했다. 물놀이 같은 야외 활동은 물론, 무더운 날씨 속 일상 생활에서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시어서커 소재를 사용하고 전면에 페이즐리 패턴을 적용한 ‘반다나 셔츠’, 리사이클링 나일론 소재와 신축성이 좋은 우븐 냉감 소재를 사용한 반팔 라운드넥 디자인의 ‘데이 올라운드 원피스’ 등이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프리미엄 키즈 워터 라이프 컬렉션’을 선보였다.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성 래쉬가드를 포함해 워터 티셔츠, 선캡, 샌들 등의 키즈 서머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패밀리 소매패턴 래쉬가드’는 소매에 성인과 동일한 디자인의 포인트가 적용돼 패밀리룩으로 연출할 수 있으며 UV차단 기능을 적용해 아이들의 피부 보호를 돕는다.
업체는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기능성 썸머슈즈도 소개했다. 네파의 ‘쿠프라’는 여름철 근거리 및 계곡 트레킹에 착화 용이한 보아 샌들이다. 일반 샌들과 달리 앞코 보호 고무창을 장착해 발가락을 보호한다. 물빠짐이 탁월한 워터홀과 미끄럼 방지 아웃솔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아이더는 여름 슬리퍼 ‘아이카롱 시리즈’를 출시했다. 도톰한 쿠셔닝 때문에 오래 걸어도 편안하다. 물에 젖지 않는 소재로 장마철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편리하고 일체형 몰드로 제작돼 세척도 용이하다.
네파 관계자는 “올해는 본격적으로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 여름 컬렉션 제품에도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멋은 물론 기능성까지 함께 고려해 휴가철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