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서비스’ 시행

2022-07-25     문지혜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은 미국주식 ‘애프터마켓(장 마감 후 거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 미국주식 거래시간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이 추가돼 프리마켓과 정규장을 포함 총 14시간 동안 가능하다.

한화투자증권은 지정가 주문 시 고객이 원하는 주문 유형별로 세분화해 △지정가(전체)로 설정하면 프리마켓부터 애프터마켓까지 적용되고 △지정가(정규)는 프리마켓부터 정규장까지 △지정가(애프터)는 애프터마켓만 유효한 주문이 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한화투자증권은 미국주식 거래시 제공하는 혜택도 늘리고 있다. 미국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3개 거래소(뉴욕, 나스닥, 아멕스) 실시간 시세를 2개월간 무료로 제공하고 유지 조건 충족 시 제공기간을 연장한다.
 
8월 말까지 생애 최초 미국주식 거래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95일간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매도 시 0.00229%), 이후 365일까지 0.069%를 적용한다. 총 95일간 달러화 기준 최대 85%를 적용한 환전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성기송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애프터마켓 서비스 시행으로 정규장 마감 후에도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