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신임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이명순·이준수·함용일' 임명 

2022-07-25     원혜진 기자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명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명순·이준수·함용일 신임 금융감독원 부원장
금융위는 2022년 제3차 임시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명순 부원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해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금융소비자국장을 거쳤다. 

이준수 부원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제학 석사 과정을 밟은 후 금융감독원 비서실장·은행감독국장·부원장보 등을 지냈다. 

함용일 부원장은 서울시립대학교 회계학 학사, 카이스트 경영학 석사, 한성대학교 경영학 박사과정을 거쳐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장·감독총괄국장·부원장보를 거쳤다.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제3항에 따라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신임 부원장 임기는 오늘(25일)부터 3년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