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2분기 순이익 1196억 원...전년 대비 56%↓
2022-07-25 문지혜 기자
매출액은 같은 기간 4조4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42억 원으로 60.8%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16.9% 증가한 것으로 6분기 연속 순이익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시장 악화 영향으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 및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IB부문은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됨에 따라 ECM DCM 발행시장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수금융 Advisory 유상증자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다.
운용 부문은 미국 테이퍼링 및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채권금리 상승 등 국내외 운용환경이 악화되며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향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보수적 리스크관리 기조 유지 등을 통해 손익 변동성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압도적인 IB 경쟁력 및 Digital 비즈니스 고도화를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라며 “수익구조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