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디지털 전환 통해 소비자 서비스 혁신 나서...AI 보험계약 및 하이브리드 상담 제공

2022-07-28     이예린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상품개발, 판매, 계약인수, 계약관리, 보험금 지급 등 단계별 업무처리의 디지털 전환으로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보험가입시 인터넷 전용 상품 외에 대면판매 상품에서도 온라인‧모바일을 활용한 청약‧해피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설계사와 상담 후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보험가입이 가능한 고객중심의 보험가입 절차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 디지털화된 언더라이팅(보험계약심사) 절차를 통해 자동심사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처리한다. 고객으로부터 서류 제출과 정보 수집 등의 절차를 최소화하여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는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금융플랫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고 AI자동심사를 통해 신청 당일 즉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해져 고객의 편익이 증대된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창구, 고객서비스 통합 앱 등을 운영해 계약관리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고객센터를 내방하거나 전화상담 없이 화상상담, 챗봇 등 비대면으로 24시간 고객중심의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
 
마지막으로 개인 맞춤형 식단 및 운동 추천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꾸준한 건강관리 지원하고 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생명보험사의 디지털 고도화 작업은 보험업무 전반에 걸쳐서 진행되고 있으며, 소비자의 니즈와 정부의 규제완화 흐름에 맞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