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선 입주민에 '서울미담상' 수여
2022-08-01 천상우 기자
‘서울미담상’은 공동체 형성을 위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드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는 입주민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해 임대주택 내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기 공모는 서울·경기지역 내 건설·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공동체 문화 확산 사례와 입주민을 함께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41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 중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 씨는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의미와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치고 싶어 시작한 일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며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한 입주분들께 감사하다”며 “LH는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오는 하반기에도 서울미담상 입주민 수기 공모를 추진해 임대주택단지 내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