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민생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 함께 일하자”

2022-08-01     유성용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에게 8월 임시회 개최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

1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은 “민생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며 “우리는 일하고 싶다. 함께 일하자”라고 밝혔다.

초선의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 그리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경기도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기 위한 어떠한 시도와 노력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임시회를 열어 의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전원 성명서 발표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에게 “우리가 경기도의원이 돼서 하고자 했던 것이 의회 파행입니까?”, “우리가 경기도민을 위해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8월 임시회 개최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상임위 증설과 예결위 분리 문제 등은 선출된 의장과 부의장, 각 정당 대표들과 수석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협의를 끌어낼 수 있도록 촉구하자”며 “일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회 구성원인 우리 초선의원들도 할 수 있는 역할을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