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아프리카에 식수 지원하는 기부 러닝 ‘2022 제리캔챌린지’ 후원
2022-08-02 정혜민 기자
‘제리캔챌린지’는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을 위해 깨끗한 물과 위생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 ‘글로벌 6K 포 워터(Global 6K for Wa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SNS 릴레이 기부런 행사다.
6K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매일 물을 얻기 위해 평균적으로 걷는 6km를 의미한다. 물 문제로 인해 아이들이 마을 가까이에서 깨끗한 물을 마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6km를 달리는 행사를 진행해 참가비를 기부하고 응원하는 것이다.
’2022 제리캔챌린지’ 참여 방법은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증 기간 동안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제리캔(물병)을 들고 6km를 걷거나 달린 후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인증샷 업로드 시 필수 해시태그(#GS25 #DMZ맑은샘물 #월드비전 #global6k #2022제리캔챌린지 #너와나를위한달리기)와 다음 챌린저 3명을 지목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GS25는 이번 제리캔챌린지 인증샷 1건 당 5000원을 후원한다. 목표 후원 금액은 2000만 원이다.
모금된 기금은 아프리카 우간다 마유게 지역의 식수 위생사업에 사용된다. 해당 지역 내 10개 마을을 선정해 식수 위생시설 1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깨끗한 식수원 확보를 통해 약 1만40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어제 여의도 한강공원 앞에서는 ‘2022 제리캔챌린지’의 첫 오프라인 오프닝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4개 그룹으로 나눠 500ML, 1L, 10L 제리캔을 들고 월드비전 본사에서 출발해 마리나 컨벤션센터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6km 코스를 직접 달려 이번 의미 있는 행사의 첫 시작을 알렸다.
박준형 GS25 플랫폼마케팅팀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 활동을 사람들이 조금 더 쉽게 동참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2022 제리캔챌린지를 후원하게 됐다”며 “GS25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아가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선한 실행력 실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