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제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위촉...투명한 건설문화 정착 기대
2022-08-03 유성용 기자
시민감리단은 교육시설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최초 도입한 제도다.
제1기 시민감리단 27명은 2020년 7월 22일부터 2022년 7월 21일까지 활동했다.
제2기 시민감리단은 6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건축(12명), ▲토목(6명), ▲기계(6명), ▲전기(6명) 등 총 30명이 선발됐다.
시민감리단은 경기 남·북부 2개 권역으로 나눠 1조당 5명씩 6조로 구성해 활동한다. 제2기 시민감리단 임기는 2024년 7월 31일까지다. 2년 후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안전한 교육시설 공사·관리를 위해서는 건축, 토목, 전기·기계 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내 아이와 가족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마음으로 학교시설 공사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언해 달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