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 법인설립 허가 받아...ESG경영 적극 동참
2022-08-04 김건우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그리고 ESG경영 적극 동참을 위해 우리은행 등 그룹 산하 15개 전 계열사가 2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여기에 저소득 소상공인의 생계지원과 상권회복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한계에 몰린 서민들에 대한 지원과 함께 장기적인 치료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 등도 즉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앞서 2012년 설립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해 현재까지 약 5200여 명에게 약 5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미래 글로벌 인재육성과 성장지원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그리고 전 그룹사별 사회공헌 조직의 3대 축을 기반으로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