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오피스넷시큐리티·U+웹팩스 신규 요금제 출시

2022-08-04     최형주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인터넷과 PC보안을 묶은 ‘U+오피스넷시큐리티’와 PC는 물론 휴대폰으로도 팩스 전송이 가능한 ‘U+웹팩스’ 신규 요금제를 4일 출시했다. 

오피스넷시큐리티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오피스넷’과 보안 솔루션을 결합한 회선 패키지 상품이다.

인터넷 연결된 PC 수에 따라 ▲오피스넷시큐리티5(1~5대) ▲10(5~10대)▲15(11~15대) ▲20(16~20대)의 4가지 요금제로 나뉜다.

이와 함께 ▲PC·네트워크의 문제점을 원격으로 해결해주는 ‘BIZ원격주치의’ ▲USB·프린트·네트워크 등 외부 디바이스를 통한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개인정보유출방지’ ▲랜섬웨어를 실시간 탐지 및 차단하고 파일·폴더를 암호화해 보호하는 ‘랜섬웨어방지’가 제공된다.

특히 개인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은 IT 전문매체인 '가트너매직쿼드런트'의 정보유출방지 부문에 2년 연속 등재돼 세계적으로도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비용 부담도 낮췄다. 9월 말까지 오피스넷시큐리티에 가입 시 2개월간 이용료가 면제되며 U+인터넷 전화와 함께 이용하면 최대 30% 결합할인도 받을 수 있다.

‘웹팩스’ 신규 요금제는 최대 발송 건에 대한 정액제 상품이다. 최대 발송 건수에 따라 ▲100장 월 3000원 ▲300장 월 9000원 ▲500장 월 1만4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100장 발송 시 기존에는 발송 건수에 따라 과금돼 3900원(장당 39원)을 내야했지만 정액제 상품에선 3000원만 내면 된다. 

또 300장은 9000원으로 기존 1만1700원보다 23% 저렴하고 500장 발송 시엔 1만4000원으로 기존 1만9500원보다 28% 저렴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피스넷시큐리티의 보안기능을 확대해 많은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