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LG U+·SKB, 자연재해로 인한 장애 발생 시 공동대응
2022-08-04 최형주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가 4일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서비스 장애 발생 시 복구, 예방 등의 대응 활동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각 사는 이번 협약으로 재해 발생 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유·무선 통신시설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통신 4사는 ▲통신시설의 불량이나 파손 ▲공사작업 시 위험요소 ▲대민 피해 발생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장애조치와 피해시설 복구에도 적극 협력한다.
또 ▲재해에 대비해 평시 통신 및 관련 시설물 안전 확인 ▲위험 및 취약시설 개선에도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 대응 대상인 ▲태풍·수해·지진·산사태·산불·화재 등 자연재해와 ▲중대산업재해 ▲중대시민재해에도 힘을 모은다.
통신사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은 국가 핵심 인프라인 통신망을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장애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함”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상호간 협력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