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청년 취약계층 돕는 ‘밥바라밥 페이북머니 체크카드’ 출시
2022-08-08 원혜진 기자
‘밥바라밥 카드’는 고객이 일상에서도 가치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BC카드와 KT가 공동 기획한 기부 특화 체크카드다. 고객이 해당 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0.1%를 KT그룹이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기부금은 청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권, 생리대,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기본적인 혜택은 ▲종일커피(주요 커피 브랜드) ▲점심식사(오전 11시~오후 2시 내 모든 음식점 업종) ▲저녁간식(오후 5시~9시 내 주요 편의점, 배달앱, 베이커리&아이스크림, 버거&샌드위치 브랜드 및 온라인 간편결제)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3가지 카테고리별로 8% 페이북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3개 카테고리 통합 최대 2만 원까지 적립된다.
‘밥바라밥 카드’는 BC카드의 페이북 앱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페이북머니’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체크카드 상품으로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고객은 자신의 은행계좌를 페이북머니와 최초 1회만 연동하면 별도 충전 절차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BC카드는 대학생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최근 ‘가치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연말까지 주요 대학 교정에서 밥바라밥 페이북머니 체크카드를 소개하고 가치소비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가입 절차가 간편한 체크카드 상품 특성 상 대학생 등 MZ세대 고객이 보다 부담 없이 가치소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BC카드는 밥바라밥 카드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8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3달 간 밥바라밥 카드를 발급하는 고객 모두에게 최소 3000원에서 최대 8만 원까지 페이북머니를 100% 적립받을 수 있는 머니박스를 지급한다. 또한 KT의 가치소비 플랫폼인 ‘나눠정’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을 실물카드 배송 시 동봉해 제공한다.
BC카드 관계자는 “이제 고객은 체크카드 한 장만으로도 합리적인 소비 생활은 물론 세상을 따듯하게 만드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ESG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금융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