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스타트업과 손잡고 시니어케어 서비스 제공

2022-08-10     이예린 기자
교보생명은 방문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과 간병인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 '유니메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험사의 핵심 고객인 50대 이상 시니어들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케어링', '유니메오'와 MOU를 통해 자사 앱에서 요양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향후에는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시니어 고객들이 치매 예방, 맞춤 여행 등 종합적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케어링, 유니메오와의 협약을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자사와 MOU를 체결하게 된 '케어링'은 방문요양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전국 단위의 방문요양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간병인 매칭 서비스 업계 상위 스타트업 '유니메오'는 전속 간병인 고용을 통해 프리미엄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