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CBDC 대응 파일럿시스템 구축..."디지털자산시장 선도할 것"
2022-08-17 김건우 기자
이번 파일럿시스템 구축으로 한국은행 CBDC 도입시 블록체인 플랫폼과 전자지갑을 활용해 원활한 유통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평가다.
농협은행은 이번에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연말까지 대체불가토큰(NFT), 스테이블코인 및 멀티자산 전자지갑 등 다양한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모델을 검증할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이번에 구축한 파일럿시스템을 바탕으로 한국은행의 CBDC 금융기관 연계 실험 등 주요 정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디지털자산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2020년 9월 공무원 가계자금 블록체인 자격검증을 시작으로 ▲디지털자산 수탁사업 진출 ▲농협금융 출범 10주년 기념 NFT 등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