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삼성 무풍에어컨] 소비자 니즈 반영하며 성능·디자인 거듭 진화
2022-08-24 유성용 기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은 시장에서 가장 큰 경쟁 상대인 LG전자 휘센에어컨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의 표를 받았다.
삼성전자 에어컨 브랜드인 무풍에어컨은 2016년 '켜면 끄고 싶고 끄면 켜고 싶다' '시원한 건 좋지만 찬바람은 싫다'는 등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출시 이후 6년째 성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진화하며 사계절 필수가전으로 소비자들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음성인식 적용된 인공지능(AI)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 ▲전면에 바람문을 없앤 무풍 패널 ▲에너지효율 1등급 ▲탄소 저감 친환경 냉매 ▲인공지능 기반 편의 기능 ▲제품 위생 관리를 도와주는 이지케어 등 기술도 초기 제품에선 찾아볼 수 없는 기능들이다.
소비자가 실제 살고 있는 1100개 공간의 인테리어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공간이 더 넓고 밝게 보이도록 화이트와 베이지 등 밝은 톤을 베이스로 적용하는 경우가 83%에 이른다는 점을 발견하고 화이트 색상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공간에 스며드는 가구 같은 가전을 만들기 위해 약 3년의 시간을 들였다. 시각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격자무늬 ‘쉐브론 패턴’을 입혔고, 먼지가 눈에 잘 띄고 오염이 쉬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방오 코팅재를 개발해 적용했다.
가정용 스탠드형 제품을 시작으로 시스템 에어컨과 벽걸이 에어컨 등으로 라인업도 꾸준히 늘렸다.
올해는 슬림해진 디자인의 ‘무풍에어컨 갤러리 슬림핏’,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간절기에도 사용하기 좋은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이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성능과 디자인 진화를 거듭한 무풍에어컨은 지난 7월 기준 출시 6년 만에 국내에서만 누적 판매 대수가 7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풍 기술을 바탕으로 강력한 냉방 성능은 물론 위생·공기청정·친환경 등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에어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무풍에어컨의 진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