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보 5명 인사 단행...70년생 부원장보 발탁

2022-08-18     김건우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복현 원장 체제 첫 부원장보 인사를 단행했다. 70년생 부원장보를 발탁한 것으로 비롯해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박상원(기획·경영), 김병칠(전략감독), 차수환(보험), 김정태(공시조사), 김범준(소비자권익보호) 부원장을 신규 임명하는 부원장보 인사를 18일 발표했다. 

기존 김미영 부원장보와 김영주 부원장보는 각각 소비자피해예방 및 은행담당 부원장보로 이동했다.
 
▲ (왼쪽부터) 박상원·김병칠·차수환·김정태·김범준 부원장보
금감원은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사로서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최적임자를 임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1969년생(김병칠, 김범준) 및 1970년생(박상원) 등을 비롯해 연공 서열에 관계없이 유능한 인물을 적극 발탁해 당면과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부원장보의 임기는 19일부터 3년 간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