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소외된 고령 국가유공자에 반려로봇 ‘파이보’ 선물
2022-08-19 유성용 기자
고령 국가유공자 10명을 위한 파이보는 18일 서울남부보훈지청에 전달됐다.
‘파이보’는 뉴스와 날씨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온∙심박 측정, 복약시간 안내, 긴급 상황시 응급구조 지원을 통해 보훈대상자의 일상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파이보’는 대화를 통해 감정 상태, 주변 상황을 종합 판단하고, 노래를 부르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정서적 위안도 제공한다. 효성은‘파이보’를 통해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인해 소외된 고령 국가유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사회공헌 3대 테마 중 하나인 호국보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서울남부보훈지청과‘호국보훈 어르신 나라사랑 역사 유적 탐방’프로그램 및 ‘사랑의 생필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복날을 맞아 보훈 가족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