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공유 킥보드 충전서비스 ‘윙스테이션’ 운영 시작

2022-08-22     이은서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모빌리티 서비스 스타트업 ‘셰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유 킥보드 충전서비스 ‘윙스테이션’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과 셰빌리티는 지난 7월, ‘편의점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진행해 이제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충전된 공유 킥보드를 빌려 탈수 있게 됐다. 공유 킥보드를 반납하는 장소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인천 부평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부평점, 부평만찬점 등 총 10개 점포에서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포당 충전이 가능한 킥보드는 1대에서 3대까지로 1시간 충전 시 약 1.5일에서 2일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 윙스테이션에서 충전이 가능한 무선 킥보드 브랜드는 ‘지바이크’이며, 향후 충전 가능한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윙스테이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변에 충전 가능한 점포 및 충전 현황 검색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