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 "올 여름 HMR 멸치국수 판매량 겨울 시즌 대비 192% 증가"

2022-08-23 김경애 기자

면 전문기업 면사랑(대표 정세장)은 자사 가정간편식(HMR) 냉동팩면인 '멸치국수'의 올 6월부터 8월 현재까지 여름 시즌 판매량이 지난 겨울 시즌(11월~1월) 대비 19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아흐레가 남은 점을 감안하면 실제 판매량 상승세는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올 1월 판매량과 비교해도 △5월 120% △6월 129% △7월 150%로 증가세가 가파르다.

간편식인 냉동팩면은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판매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특히 올 여름철 판매량이 상승곡선을 타는 이유는 최근까지 지속된 장마와 강한 실내 냉방의 영향으로 따뜻한 국물류를 찾는 일이 잦아진 것이 주효하다는 분석이다. 누구나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보니 특정 계절을 타지 않는 것도 한몫 했다.

▲면사랑 멸치국수

면사랑 마케팅실 고은영 상무는 "면사랑의 냉동팩면은 면, 소스, 고명을 영하 40°C에서 급속 냉동해 면발과 재료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한 제품이다. 특히 멸치국수는 보관이 간편한 냉동팩면 방식에 연타면발의 쫄깃함, 남해안 멸치 육수, 푸짐한 고명이 비결"이라고 전했다.

면사랑은 1991년에 설립돼 오직 면과 면소스 개발·생산·판매에 진력해온 면·면소스 전문 기업이다. 냉동면과 건면, 생면, 냉·쫄면 등의 면제품과 한식소스, 냉면육수, 일식장국, 육류소스 등 면과 어울리는 소스 제품을 만들고 있다.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공식몰과 쿠팡 로켓배송, 마켓컬리, 11번가, 전국 이마트 97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