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중개 플랫폼에서 산 명품 티셔츠, 빗물 닿자 프린트된 로고 번져
2022-08-24 이은서 기자
경기도 군포시에 사는 권 모(남)씨는 명품 중개 플랫폼에서 프라다 셔츠를 구매했다. 비 오는 날 입었는데 빗물이 닿자 앞주머니에 검은색으로 프린트된 로고의 염료가 번지는 현상이 생겼다. 검은 염료는 뒷면까지 묻어났다.
권 씨는 불량 상품이라고 판단해 판매자에게 교환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중개플랫폼에도 도움을 청했지만 판매자에게 권 씨의 요청사항만 전달할 뿐 아무런 대응이 없었다고.
권 씨는 "명품 티셔츠인데 비에 젖어 염료가 번진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 가품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속상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