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 9월 분양..."내년부터 동탄역 도보 이용 가능"

2022-08-25     천상우 기자
현대건설은 9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인근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동탄역 중심의 150만m² 규모의 중심 상업·업무지역으로 조성중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지상 39층, 4개동, 전용면적 84㎡ 위주의 400실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어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에서 누구나 청약 가능하며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선정한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은 오는 2023년 말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에 따른 동탄2신도시 관통 구간이 지하화되면서 지상부에는 공원 등이 조성돼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진다.
 
▲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 조감도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이 들어서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동탄2신도시의 7개 특별계획구역 가운데 하나다. 중심 상업·업무지역으로 중심으로 이미 롯데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행정기관 등이 들어섰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의 평면을 아파트와 유사하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모든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하고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한 전세대 테라스(2개실 제외)가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