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푸른아시아와 함께 기후위기 극복 공모전 개최
2022-09-04 김건우 기자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우리동네 1.5℃낮추기 공모전은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미래세대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공모전 주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나 제도 개선, 사회적 제안, 홍보 캠페인 등의 방법으로 자유영상 또는 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접수받는다.
공모자격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이며 전국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 누구나 개인 또는 5명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Business Ambition for 1.5℃’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자는 국제 협력 캠페인으로 글로벌 기업 800여 곳 이상이 함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문제에 공감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