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온라인몰서 주문한 사과, 찍히고 패인 자국에 썩은 게 대부분

2022-09-09     이은서 기자
유명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사과 한 박스가 배송 중 파손되고 부패해 소비자가 분개했다.

서울시 서대문구에 사는 이 모(여)씨는 지난 8월 29일 누구나 아는 온라인몰에서 사과 한 박스를 구매했다. 다음 날 배송된 사과 대부분 찍힘 자국이 선명했고 과즙이 흐르기도 했다. 또 일부는 썩은 것처럼 거뭇거뭇한 상태였다.

온라인몰에 상황을 설명 후 환불을 요청했지만 "신선식품이라 환불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 씨는 “처음부터 정상적인 제품을 보냈으면 환불할 일도 없었을 거다. 신선 식품이라며 환불을 거절하는 업체의 입장이 너무 황당하다”며 어이없어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