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디너쇼 티켓 정가의 25배까지 치솟아

2007-12-28     이정선기자
SG워너비의 디너쇼 티켓 유통가격이 정가의 25배까지 치솟았다. 한 일본 팬이 20만원짜리 티켓을 500만원에 구입했다.

오는 31일 열리는 SG워너비 디너쇼 'Good times in 2008' 티켓은 완전히 매진된 상태.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송년 디너쇼는 20일 전 이미 65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그러나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팬들의 구매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일본의 한 열혈 팬은 한국 내 지인을 통해 각종 경매 사이트 및 직거래 사이트를 뒤져 시가 20만원 정도의 티켓을 500만원에 구매했다는 것. 지금도 예매 취소 티켓을 기다리는 대기자가 200명을 웃돌고 있다.

SG워너비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히트곡과 최근 발매한 'Story in New York' 수록곡,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을 레퍼토리로 엮을 예정이다.  관람객 전원에게 'Story in New York'의 자필사인 CD도 선물한다.

 조관우와 씨야가 게스트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