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내정

2022-09-06     원혜진 기자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차기 여신금융협회 회장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여신금융협회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6일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이사,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이사 등 3명의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 후 정 후보자를 단독 후보자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임추위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자는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2006년 금융위원회 시장감독과장을 시작으로 중소서민금융과장, 자본시장과장, 행정인사과장, 기획조정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거친 인물이다. 

정 후보자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해 취업승인을 받고, 다음달 개최 예정인 협회 임시총회에서 회원사 의결을 거쳐 13대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