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신입행원 공채 진행...일반금융·디지털ICT 부문 모집

2022-09-07     김건우 기자
DGB대구은행은 능력 있는 인재 채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신입행원(6급)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공채는 ‘일반금융’과 ‘디지털ICT’ 2개 부문을 채용하며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출신은 지역인재, 그외 지역 소재 대학교 출신은 일반인재로 구분해 뽑는다. 
 
서류전형 이후 지원자 전원이 AI역량평가를 실시하며 이후 필기전형, 코딩TEST(디지털ICT 부문), 1차 면접, 채용건강검진, 2차 면접 순서로 전형을 진행해 최종합격자는 11월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대구은행 채용 담당자는 “지원 서류는 금융인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바탕으로 입행 의지, 발전 가능성, 직무관련 역량 등을 평가할 예정”이라며 “특히 금융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의 채용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약 2달 간의 신입행원 연수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신입행원으로 첫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채용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구은행 홈페이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급변하는 금융환경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채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구직난 해소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며 “대구은행과 함께 담대한 도전과 위대한 변화를 준비할 열정 가득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