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 행사, 종로일대 교통 통제

2007-12-28     장의식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2007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31일 오후 10시부터 1월1일 오전 1시30분까지 서울 종로1가 보신각 및 청계광장 일대의 교통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행사에 시민 15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종로 사거리∼종로2가, 을지로1가∼안국사거리, 청계로 청계광장∼삼일교, 시청∼서린사거리 구간에서 오후 10시부터 양방향 교통을 전면 차단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보신각 일대에 과도한 운집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31일 오후 11시부터 1월 1일 오전 2시까지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는 열차를 무정차 통과토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