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초고속해양무선통신망' 기술력 세계에 알린다

2022-09-15     최형주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15~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해양디지털 콘퍼런스’에 참가해 초고속해양무선통신망(LTE-M)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및 국제수로기구(IHO)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지역 20개국의 학계, 산업계 등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세션은 해양 디지털 기술 교류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국가 간 상호 협력방안의 5가지로 구성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KT 부스에 방문해 해상재난안전통신 제공용 LTE-M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KT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및 해상재난안전통신 제공용 LTE-M 구축 및 운영 현황, 송수신기 등 장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KT가 구축한 해사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LTE-M을 통해 현재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 영해 및 연근해 최대 100㎞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한국형 e-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2016년 LTE-M 시험망 구축 사업부터 현재까지 관련 LTE-M 사업을 모두 수행하고, LTE-M 전국망(전국 9개 센터, 263개 기지국)을 구축 운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