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허수경의 재담...역시 '꾼'

2007-12-28     구자경 기자
 허수경이 만삭 상태에 무대에 올라 재담을 늘어 놓았다.  "사상 최초 수상분만이 아니냐고 기대하고 있다"

SBS '라디오가 좋다'를 진행중인 허수경이 28일 저녁 SBS서울 등촌동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7 S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스타상 AM부문 상을 받으며 한 말이다.

그는 "요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10개월 째를 보내고 있다. 좋은 상까지 받게 되서 더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활짝 웃었다.

허수경은  "내가 지금 긴박한 상황이다. 오늘 내일 하는 상황이라 몇 마디 해도 숨이 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