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 금융회사 임직원 금융윤리 연수과정 신설

2022-09-19     김건우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이하 금융연수원)은 금융회사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금융윤리 연수 과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금융연수원 측은 지난해 금소법 시행과 더불어 최근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금융윤리 교육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핵심 연수과정 중 하나로 금융윤리 과정을 신설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금융윤리 연수는 1개월 과정으로 전문가 5명의 강의로 1회 당 15분, 총 16회로 구성되어있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금융윤리의 필요성과 해외사례 ▲6대 행위 규제 등 금소법 주요 내용과 사고사례 ▲신용정보법, 금융실명법, 전자금융거래법 등 주요 법규 내용 및 실무 사례 등이 포함됐다고 금융연수원 측은 밝혔다.

서태종 금융연수원장은 “이번에 개설되는 금융윤리 연수과정이 많은 금융인들의 참여로 금융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금융회사 경영진의 관심과 독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