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아코르 바 익스체인지' 프로모션 진행
2022-09-20 김경애 기자
프로모션은 아코르 호텔 내 바텐더들의 재능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루프탑 바인 M29와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프리빌리지 바,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의 라티튜드 32에서 진행된다.
각 호텔을 대표하는 바텐더들이 크래프트 버번 위스키 브랜드인 래빗홀 케이브힐(Rabbit Hole Cavehill)과 이탈리아 대표 진(Gin) 브랜드 말피(Malfy), 프렌치 아페리티프 릴레(Lillet)를 재해석한 세 종류의 칵테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트 버번 위스키 브랜드 래빗홀 케이브힐(Rabbit Hole Cavehill)은 옥수수와 맥아 밀, 맥아 보리를 비롯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버번 위스키 중 유일하게 꿀 맥아 보리(Honey Malted Barley)를 사용하는 버번 위스키이다.
이탈리아 대표 진(Gin) 말피(Malfy)는 이탈리아 아말피 해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됐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생산되는 이탈리아 주니퍼 베리, 레몬, 핑크 자몽, 시칠리아 오렌지를 비롯한 각종 재료와 감압 증류 방식(Cold-Distillation)으로 불리는 증류 방식으로 원재료의 맛과 향을 유지하며 시트러스 풍미를 살린 말피 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릴레(Lillet)는 영국 왕실과 백악관에서도 즐겨 마시는 아페리티프(Aperitif, 식전주)다. 프랑스 보르도산 지역의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한다. 와인과 과일 향의 블렌딩으로 탄생된 꽃 향기와 오렌지 향을 특징으로 한다.
페어몬트 앰배서더의 황규현 바텐더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래빗홀 위스키로 스프링 프루츠, 서퍼 마리포사, 가을가득, 나비잠 칵테일을 선보인다. 몬드리안의 조희진 바텐더는 말피 진으로 라 돌체 비타, 언더 더 아말피 썬, 카페티노 등을 선보인다. 소피텔 김윤식 바텐더는 아페리티프 릴레로 푸메 블랑, 바질 블랑, 릴레트로니 등을 선보인다.
프로모션은 각 호텔을 대표하는 대표 바텐더들은 해당 호텔뿐 아니라 세 곳의 호텔을 서로 로테이션(Rotation, 교대)하며 칵테일을 선보인다. 첫 주인 9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각자의 호텔에서 바텐딩을 진행하고 2·3주차에는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의 바텐더가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으로, 몬드리안의 바텐더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로, 페어몬트 바텐더는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로 이동하는 식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 김승수 세일즈 전무와 미구엘 파스칼 마케팅 전무는 "아코르계 호텔의 대표 바텐더들과 버번 위스키 래빗홀과 아페리티프 릴레, 진 말피를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 시원한 가을 저녁, 아름다운 야경과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는 아코르 계 호텔에서 크리에이티브한 칵테일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