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치아미백제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 출시
2022-09-22 이은서 기자
1898년 영국의 오랄케어 브랜드로 탄생한 유시몰은 지난해 3월 LG생활건강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1년 여 만에 단일 품목 기준 5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색상, 강하고 상쾌한 향으로 프리미엄 오랄케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새롭게 선보이는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미백 기능성 기술이 핵심이다. 이 제품은 ‘핑크미백 부스터’와 패치로 구성된다. 먼저 핑크미백 부스터를 치아에 바르고 나서 패치를 붙이면, 시간이 지나면서 핑크 빛이 하얗게 변한다. 이 때 치아도 함께 하얘지는데 패치만 단독으로 붙이는 것보다 미백 효과가 67% 더 좋은 것이 시험 결과 확인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실제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소비자 조사에선 조사 대상 93.3%가 ‘5일 사용 후 치아가 하얘진 정도’에 만족했다. ‘제품 사용 후 입안이 텁텁하지 않고 개운한 정도’에는 조사 대상 100%가, ‘사용 중 잇몸 자극이 없는 정도’에는 96.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최근 고객 조사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가장 큰 고민 거리로 ‘마스크에 가려졌던 누런 치아’가 꼽혔다”며 “희고 깨끗한 치아는 현대인의 중요한 자기관리 기준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유시몰 라인을 출시해서 구강 고민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은 핑크미백 부스터 5ml와 미백패치 5입으로 구성됐으며 권장소비자가는 2만4900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