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1924 헤리티지' 초도 물량 1만5000병 한 달만에 조기 완판

2022-09-22     김경애 기자
하이트진로는 '진로 1924 헤리티지'의 초도 물량 1만5000병이 출시 한 달만에 조기 소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하이트진로가 98년 역사와 정통성을 담아 올해 8월 초 선보인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임금님표 이천쌀을 100% 사용하고 세 번의 증류를 거쳤다. 차별화된 원료와 양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돼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깨끗한 향을 특징으로 한다.
 
▲진로 1924 헤리티지
1만5000병은 하이트진로가 4개월치 판매분으로 예상해 준비한 초도 물량이었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폭발적인 반응으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며 지난 20일 완판을 기록했다. 다만 세 번의 증류를 거쳐야 하므로 진로 1924 헤리티지 판매 재개는 내달 중순께가 될 것이라는 게 하이트진로 측 설명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진로 1924 헤리티지의 가치를 알아봐주시는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 빠르게 판매 재개가 이뤄지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