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코로나 피해 사장님 대환대출 사전신청...최대 2년 간 고정금리
2022-09-22 김건우 기자
이 상품은 2년 간 최대 5.5% 고정금리를 적용하는데, 신청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어 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 손실보상금을 수령했거나 만기연장·상환유예를 받은 차주 가운데 현재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는 개인 사업자다.
코로나19 피해 업체를 지원하는 취지로 올해 5월 31일까지 취급된 대출에 한해 대환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 대출 상환에 따른 수수료와 신규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도 전액 면제돼 추가 비용없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고 토스뱅크 측은 밝혔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29일까지 토스뱅크 앱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출이 신청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맞아 어려움에 처한 사장님들의 대출이 크게 늘었지만 최근 글로벌 금리인상으로 부담은 오히려 가중됐다"며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토스뱅크의 취지에 따라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이번 대환대출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