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PS 신작 '더 파이널스', 건물도 부순다...신규 트레일러 공개
2022-09-28 최형주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이 28일 새로운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더 파이널스는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 중인 팀 기반 FPS 게임으로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한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상대보다 돈가방을 빠르게 가져와 ATM 기기에 넣고 이를 사수하며 점수를 높이는 게 목표다.
이번 신규 트레일러 영상에선 소화기, 폭탄 등 주변에 있는 물건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로도 파괴 가능하고 다변하는 전장과 속도감 넘치는 슈팅게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TM 기기를 지키기 위해 주변 구조물을 활용하거나 팀원들과 함께 전략적 요충지를 방어하는 등 전략적 재미도 엿볼 수 있다.
끈적한 물질을 발사하는 ‘포밍건(foaming gun)’을 사용해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는 다리를 만들고, ATM 기기 주변을 둘러싸 적으로부터 방어하는 기상천외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특히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건물을 통채로 파괴해버리고, 무너지는 건물을 넘나들며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도 눈에 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