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6기 옴부즈만 출범...외부 전문가 5명 위촉

2022-09-29     김건우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 5명을 '금감원 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촉된 옴부즈만은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행부문)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중소서민부문) ▲김태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금융투자부문) ▲박성원 광화 법률사무소 변호사(보험부문) ▲최철 숙명여자대학교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소비자부문)이다. 
 
금감원 옴부즈만은 임기 2년의 비상임직으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제 3자의 시각에서 금감원 업무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권고와 감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옴부즈만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시된 권고사항을 금융감독업무 개선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2년 간 활동한 5기 옴부즈만은 총 31건의 건의 과제를 논의하고 이 중 16건에 대해 개선토록 했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