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친환경 소재 활용한 층간 소음 완충재 개발
2022-10-04 박인철 기자
층간 소음은 주민간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정부는 지난 8월 층간 소음 기준을 강화하고, 사후확인제도를 도입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기준이 강화되기 전인 지난해 3월부터 롯데건설, 완충재 전문기업인 이피에스코리아와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층간 소음 완충재 개발을 진행해왔다. 개발된 완충재는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심사’를 통과했고,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강화된 측정 기준에서도 경량 및 중량 모두 성능을 확보했다.
이번에 공동개발한 층간 소음 완충재는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친환경 소재인 EPP의 완충성을 보강해 층간 소음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